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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김동현 "아빠, '양말 집착증'에 집안이 난리"

입력 2013-10-08 17:27 수정 2013-11-23 17:35

'유자식 상팔자' 10월 8일(화)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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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10월 8일(화) 밤 11시 방송

김구라 아들 김동현 "아빠, '양말 집착증'에 집안이 난리"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20회 녹화에서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이 "아빠(김구라)는 양말에 집착증이 있어서, 한 짝이라도 없어지면 난리가 난다"고 폭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20회 녹화에서 '엄마를 욱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빠다 VS 나다'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와 스타 부모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이 당당하게 "아빠"를 선택했다고 한다.

김동현 군은 "다들 아시다시피, 나는 '국민효자'고, 엄마에게 딸 같은 아들이다. 그러나 아빠는 아빠(김구라)는 성격, 외모 등 좋은 남편의 조건을 갖춘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엄마를 욱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빠가 분명하다."고 언급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동현 군의 말에 MC 강용석은 "엄마를 욱하게 하는 아빠의 행동이 있는지?" 물었고, 김동현 군은 "아빠(김구라)는 자신의 물건이 하나라도 없어지면 난리가 난다. 심지어 양말이 몇 개 있는지, 어느 브랜드의 어떤 디자인인지까지 다 외우고 있는 아빠는 양말이 한 짝 이라도 없어지면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양말 집착증'이 있다. 아빠가 신던 양말을 훔쳐갈 사람도 없는데, 가족들을 의심하는 아빠 때문에 엄마가 '욱'하시는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김동현 군은 "양말 집착증이 심한 아빠 때문에, 잃어버린 아빠 양말 한 짝 때문에 엄마와 함께 서울 시내에 있는 백화점을 다 돌아다닌 적이 있었다. 백화점 다니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너무 지켜서 '아빠한테 솔직하게 말하자'고 엄마를 설득했는데, 엄마는 '안 돼, 그러면 우린 죽어'라며 전국 백화점에 전화까지 돌린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경악케 했다.

김동현 군의 말을 듣고 있던 이경실은 "아내 입장에서는 분명히 양말을 세탁했는데, 귀신이 곡할 노릇도 아니고, 꼭 한 짝이 없어질 때가 있다."며 주부들의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부모 자식 의사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늘 8일 화요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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