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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막내딸 홍석주, "엄마, 뒤끝 작렬" 폭로

입력 2013-10-07 15:53 수정 2013-10-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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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막내딸 홍석주, "엄마, 뒤끝 작렬" 폭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홍서범 조갑경의 막내 딸 홍석주(13) 양이 또 한 번 엄마의 '뒤끝'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20회 녹화에서 '엄마를 욱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빠다 VS 나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홍서범의 막내 딸 홍석주 양이 “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주 양은 "엄마는 나한테 '공부해라', '씻어라', '밥 먹어라' 하시는데 내가 한 번에 들은 적이 없어서 나 때문에 엄마가 욱하는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 한편, "엄마는 아빠에게 별로 기대하는 게 없는지 욱 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언급해 보는 이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이어 홍석주 양은 "엄마가 최근에 욱하신 사건은 지난 녹화 때, 나와 언니가 '만약 부모가 이혼하면, 아빠를 따라간다'고 대답해, 엄마를 충격에 빠뜨린 일인데, 녹화 후에 후폭풍이 아주 셌다"며 폭로했다.

MC 강용석은 "그 때 엄마가 '무자식 클럽'도 만드셨잖아~"라며 맞장구 쳤고, 홍석주 양은 "언니가 아빠를 선택했던 건 그러려니 하시는 것 같은데, 나까지 아빠를 선택해서 엄청 충격 받으신 것 같다. 녹화 후 엄마의 뒤끝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심했다. 한 번은 옷을 얇게 입고 있는 내게 엄마는 '너 옷 좀 따뜻하게 입어. 춥게 있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아빠 따라가는데 문제가 있잖아?'라고 응징하셨다"며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홍석주 양의 말을 듣고 있던 조갑경은 "어른답지 못한 행동 같아서 참다가, 아빠를 따라 갈 때는 따라가되, 같이 사는 이상 엄마 말을 들어야 한다고 짚어 준거다"라며 해명했고, 이어, "지난 녹화 이후로 남편(홍서범)은 입이 귀에 걸려서 실실 웃고 다니는데 꼴 보기 싫다"며 남편의 웃는 얼굴에 찬물을 끼얹었다.

부모 자식 소통의 지침서가 될 JTBC '유자식 상팔자' 20회 방송은 오는 10월 8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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