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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인범 승진파티에 성신여대 직원 동원 사실"

입력 2017-02-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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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인범 승진파티…대학 직원 동원 사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아내가 총장으로 있는 성신여대 교직원들을 사적으로 동원했다는 의혹은 허위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성신여대 전 부총장 조모 교수는 전 전 사령관이 2010년 강원도 화천에서 승진 축하파티를 열 때 성신여대 교직원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전 전 사령관은 조 교수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고소했습니다.

2. 블랙리스트 461명, 대통령에 손배소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입은 예술가 등 461명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장관 등을 상대로 4억 6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을 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을 정복하려 한 건 잘못된 일"이라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3. 새누리 김종태, 20대 첫 의원직 상실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이 20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처음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대법원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의 부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습니다.

4. '뇌물 수수' 인천 교육감, 징역 8년

인천지법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게 징역 8년과 벌금 3억원, 추징금 4억2천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2015년 인천의 한 사립고등학교의 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5. 변압기 폭발…부산 2만여 가구 정전 사태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내 154 kV짜리 변압기가 폭발해 이 일대 2만 2천여 세대와 상가에 전력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엘리베이터가 곳곳에서 멈추면서 시민들이 갇혔다 구조되고 신호등이 꺼지면서 차량 운행에도 큰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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