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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안창호 서술 수정" 국정교과서 또 오류

입력 2017-02-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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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창호 서술 수정" 국정 교과서 또 오류

교육부가 이틀 전 공개한 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과 관련한 서술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교과서는 안창호 선생이 나온 사진을 싣고 "1912년 샌프란시스코 대한인 국민회 중앙총회 초대 회장 취임"이라고 서술했지만 사진은 1915년 하와이에서 찍은 것이고 안창호 선생은 이 단체 3대 회장으로 확인됐습니다.

2. '허위사실 공표 혐의' 김진태 결국 재판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해 20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구민들에게 허위문자를 보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공소 제기를 결정했습니다.

3. 58층서 콘크리트 날벼락…차량 14대 파손

도로를 달리는 차량 위로 갑자기 콘크리트 파편들이 날아듭니다. 오늘(2일) 오전 10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아파트 신축현장 58층에서 타설공사를 하던 중 콘크리트 일부가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차량 3대의 앞유리와 지붕이 파손되고 차량 11대가 긁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4. 거제서 구조된 상괭이 '새복이' 고향으로

지난달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렸다가 구조된 네 살배기 수컷 상괭이 '새복이'가 건강을 회복해 오늘 고향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사람의 웃는 얼굴과 비슷한 모습 때문에 한국의 인어로 불리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는 그물에 걸리거나 포획되면서 2004년 3만 6000여 마리에서 현재 1만여 마리까지 줄어 보호 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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