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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파티·고등학교서 또…미, 끊이지 않는 총격 공포

입력 2018-10-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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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또 발생한 총격사건 소식입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파티를 하던 LA인근 클럽에서 7명이 다쳤습니다. 학교에서도 있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또다른 학생에게 총격을 가해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총격이 발생한 나이트클럽에서는 핼러윈 파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로스앤젤레스 동부 리버사이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최소 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격은 현지시간 29일 새벽 3시쯤 클럽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는 10발 정도의 총성이 울렸고 자동화기를 쏘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총격범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갱단 조직 간 다툼이 관련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같은 날 노스캐롤이나 주 고등학교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져 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총격은 오전 7시 15분쯤 샬럿 남동부에 있는 버틀러 고교에서 일어났습니다.

[스테이슨 티렐/현지 경찰 : 누가 용의자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용의자 학생은 구금됐습니다.]

목격자는 학생 2명이 학교 식당에서 다투다가 1명이 총을 꺼냈다고 전했습니다.

총에 맞은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 간 일어난 총격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차별 총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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