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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총격범 성병대 현장검증 '횡설수설'

입력 2016-10-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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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격범 성병대 현장검증 '횡설수설'

서울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사제 총으로 경찰관을 살해한 성병대가 범행 당시를 재연하는 현장검증이 어제(26일) 진행됐습니다. 성씨는 "고 김창호 경감을 경찰이 죽였다"고 말하는 등 검증 진행 내내 횡설수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경찰은 오늘 성씨가 갖고 있던 사제 총에 대한 검증 실험을 한 뒤 내일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2. 어린이 칫솔서 금속 조각 발견 '리콜'

어린이 칫솔에서 금속 조각이 발견돼 시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맘앤쥬 펭귄 어린이 칫솔의 칫솔모 구멍에서 금속 조각이 빠져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제품을 수입한 업체에 시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이미 판매한 6만2000여개 제품을 환급 또는 무상 교환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3. 임금근로자 절반은 월급 200만원 이하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1900여만명 가운데 45%가 월급이 2백만원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고용조사인데요, 100만원 미만 월급을 받는 근로자는 11%였고, 400만원 이상 고임금 근로자는 14% 였습니다.

4. 두테르테-아베 "남중국해 법에 따라 협력"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만나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국제법에 따라 협력하는 등 평화적 해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최근 미국을 향한 비판을 잇달아 내놓은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미국과의 관계 회복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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