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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3분기 경제성장 0.7%…성장 절벽 우려

입력 2016-10-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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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분기 경제성장 0.7%…성장 절벽 우려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7%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 GDP는 377조 9500여억원으로 0.8%의 성장률을 보였던 지난 2분기보다 떨어졌는데요, 지난해 4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또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방한 유커 20% 감축"…업계 비상

중국 정부가 질이 낮은 저가여행 퇴출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서면서 자국 여행사들에게 한국으로 가는 여행객의 수를 지난해보다 20% 줄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로서는 약 3조원에 가까운 관광수입이 사라지게 됩니다. 국내 여행업계에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3. 봉 등산 간 울릉경비대장 실종

울릉도와 독도 경비 책임을 맡고 있는 울릉경비대장 조영찬 경정이 나흘전 홀로 울릉도 성인봉에 가겠다며 경비대를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이 소방 산악구조대원 190명과 헬기, 수색견을 동원해 조 경정을 찾고 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얼굴과 인적사항이 적힌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4. 내년부터 반려동물 자가 진료 금지

내년부터는 반려동물에게 직접 주사를 놓거나 투약을 하는 '자가 진료 행위'가 전면 금지됩니다. 정부가 '강아지 공장' 등 무자격 자가진료 문제를 막기위해 수의사법을 개정하기로 했는데, 값비싼 동물병원의 의료수가체계를 제도적으로 정비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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