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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한미약품 미공개정보 유출 3명 영장기각

입력 2016-10-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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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미약품 미공개정보 유출 3명 영장기각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이 파기됐다는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미약품 직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피의자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이유에서인데요, 악재 정보가 공시되기 하루 전 한미약품 직원 김모씨는 남자친구에게 그리고 이 남성은 증권사 직원에게 넘겼고 이 증권사 직원은 주가가 내려가기 전에 자신들이 관리하는 고객들의 한미약품 주식을 팔아 수천만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유해물질 178배 탈취제 등 판매 중단

유해 화학물질을 허용치보다 최고 178배나 많이 쓴 탈취제를 포함해 생활화학제품 11개 제품의 판매가 중단 됐습니다. 이들 제품에서는 발암물질도 허용기준보다 높게 검출돼 제품 회수 조치도 이뤄졌는데요, 환경부는 해당 제품을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에 공개했습니다.

3. "온라인 항공권 7일 이내면 전액 환불"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매했다가 7일 이내 계약을 취소했다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항공사의 약관과 상관없이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항공사 측에 환불 의무가 있다는 건데요.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물건 등을 구입한 소비자는 계약일로부터 7일 이내에는 이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4. 독도서 유착나무돌산호 최대 군락 발견

멸종 위기에 처한 산호가 독도 주변 해역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이번에 발견이 됐는데요. 청정 해역의 수심 20~30m에만 산다는 멸종 위기의 야생 생물 2급 유착나무 돌산호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군락은 폭 5m 높이 3m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5. 트럼프 "성추행 주장 여성들 모두 고소"

미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완전히 조작됐고 절대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한 여성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럼프 캠프 관계자는 미국인들에게 나란히 서있는 대선 후보를 볼 수 있게 해야한다며 민주당 클린턴 후보 측에 TV 토론을 한 번 더 하자고 제안했는데요, 클린턴 측에서는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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