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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여객기 피격 참사…우크라이나-반군 입장은?

입력 2014-07-18 18:34 수정 2014-07-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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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민간 항공기가 격추당해 298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또 어제는 광주 도심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해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죠. 연 이틀, 나라 안팎에서 벌어진 항공 사고… 이 시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분 황사식 항공대 교수, JTBC 국제부 박성태 기자 나오셨습니다.

Q. 사망자 수가 298명으로 늘었는데?
[박성태/JTBC 국제부 기자 : 탑승자 47명 국적 확인 못하고 있어]

Q. 우크라이나-반군 서로 자신들이 안 했다는데?
[박성태/JTBC 국제부 기자 : 사고 당시 지대공 미사일 탐지 정황. 우크라이나 반군이 수송기 오인 격추 가능성]

+++

[이고르 베즐레르/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사령관 : 방금 우리가 항공기 하나를 격추했다. 항공기는 예나키예베 근방에 추락했다.]
[제라닌/러시아 장교 : 조종사는? 조종사들은 어디에 있나?]
[이고르 베즐레르/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사령관 : 추락한 항공기를 찾고 사진 촬영하기 위해 나섰다. 연기 기둥이 보인다.]
[제라닌/러시아 장교 : 몇 분 전에 발생한 일인가?]
[이고르 베즐레르/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사령관 : 대략 30분 전의 일이다.]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A :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돼가고 있나?]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B : 100% 민간 항공기였다.]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A : 비행기에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나?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B : 젠장, 사람이 너무 많았다. 잔해들이 바로 아래 주택 앞뜰에 다 떨어져 내렸다.]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A : 어떤 비행기지?]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B : 아직 못찾았다. 내가 아직 동체 바로 옆에 못 갔다. 지금 사람들 몸이 처음 떨어지기 시작한 현장을 보고 있다. 부서진 내부 조명과 좌석, 시신들이 있다.]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A : 무기가 보이지는 않는가?]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B : 무기는 없다. 민간인들의 소지품, 의료품 수건, 휴지…]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A : 문서가 발견되지는 않았나?]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B : 있다.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의 소지품 중에 발견되었다. 학생은 톰슨대학교 출신이다.]

[친러 우크라이나 반군 : 방송에서는 우크라이나 수송기 AN-26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비행기 외부에) '말레이시아 항공'이라고 쓰여 있다.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무얼 하고 있던 것인가?]
[코자크/지도자 : 그렇다면 스파이를 데려오고 있었군. 왜 그 위에 비행하고 있었던 거야? 거긴 전쟁 중이잖아.]

+++

Q. 반군의 교신으로 소행 확신할 수 있나?
[박성태/JTBC 국제부 기자 : 교신이 진실이라면 반군 소행]

Q. 러시아제 '부크 미사일'은?

Q. 군용기 오인 공격으로 볼 수 있나?
[황사식/항공대 교수 : 민항기와 군용기 코드 오인했을 가능성]

Q. 미국 '위험 항로' 경고…대부분 우회하고 있는데?

Q. 항공사고에 우연 없다는 속설은?

Q. 반군 미사일이라면 러시아가 배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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