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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문회 준비 착수…노회찬·채동욱 출석 예정

입력 2015-06-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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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8일부터 실시 되는 황교안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청문특위 위원들은 오늘(2일) 첫 회의를 열고 청문회 준비에 착수합니다. 여야는 노회찬 전 의원은 증인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참고인으로 각각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흘 동안이란 야당의 요구를 수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날은 황 후보자가 출석하지 않도록 해 절충안을 택했습니다.

[우원식/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 : 3일간 실시하되, 6월 10일에는 증인·참고인 심문 시 후보자는 배석하지 아니하며 오후 6시에 후보자가 출석하여 마무리발언을 한다.]

청문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오전 10시에 첫 회의를 열고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합니다.

이와 함께 증인과 참고인들에 대한 출석 요구서와 자료제출 요구서 등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권성동/인사청문특위 여당 간사 : 인사청문회의 증인 5인 참고인 17인 총 22인을 출석요구하기로 합의한다.]

증인으로는 삼성 X 파일 사건과 관련해 노회찬 전 의원이 채택됐고, 국정원 댓글 수사와 관련해선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참고인으로 부릅니다.

대신 야당이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던 윤석열 대구고검 검사는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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