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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새치기 싸움, 흉기 난동으로 번져…1명 사망

입력 2019-11-06 08:30 수정 2019-11-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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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커먼 연기…나이지리아 대도시 시장 큰불

나이지리아 남서부에 위치한 대도시, 라고스의 시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아오르고, 불길은 건물을 집어 삼킬 듯 넘실거립니다. 현지시간 5일 오전, 시장 건물의 한 매장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는데요. 좁고 복잡한 시장의 구조 때문에 초기 화재 진압에 애를 먹어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새치기 때문' 미 음식점서 흉기 난동…1명 숨져

미국 메릴랜드 주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새치기로 시작된 싸움이 끔찍한 흉기 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인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하기 위해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때 한 남성이 사람들 틈으로 끼어들어왔고 주문 순서를 기다리던 20대 남성이 새치기를 한 남성에게 순서를 지킬 것을 요구하다 시비가 붙었습니다. 싸움이 커지자 새치기를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는데요. 20대 남성이 찔려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현지 경찰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3. 열차 진입하는 선로 떨어진 남성 '극적 구조'

한 남성이 중심을 잃고 선로에 떨어지는데요. 하필 열차가 역 안으로 진입하고 있는 아찔한 순간입니다. 바로 그때 안전 요원이 전광 석화처럼 달려들어 남성을 끌어올립니다. 현지시간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기차역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인데요. 선로에 떨어진 남성은 열차에 스치듯이 간발의 차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다고 하는데요. 재빠르게 남성을 끌어올린 안전 요원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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