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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핫소스 통에서 '400㎏ 마약' 적발

입력 2019-11-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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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키스탄서 열차 가스통 폭발…74명 숨져

파키스탄 동부를 달리던 열차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지금까지 7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오전에 일어났습니다. 아침 식사로 달걀을 삶아 먹으려다가 가스통 2개가 폭발해 불이 난 것인데요. 일부 승객이 규정을 어기고 열차 안에 반입한 가스 스토브가 대형 참사를 불러왔습니다. 사고 직후에도 열차가 계속 달려서 불은 뒤쪽에 있는 객차에까지 빠르게 번졌는데요. 인명피해가 늘어나, 지금까지 74명이 숨지고 다친 40명 중에 10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2. 러시아 보육원서 흉기 난동…6살 아이 숨져

러시아 북부의 한 보육원에서는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살 아이가 숨졌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는데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남성이 대체 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인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 호주 경찰, 핫소스 통에서 400㎏ 마약 적발

호주 시드니에서 핫소스로 위장한 마약이 적발됐는데요. 그 양이 자그마치 400㎏에 달합니다. 마약을 숨기려고 결정 모양의 필로폰을 아예 핫소스에 섞어 버렸습니다. 적발된 마약은 400㎏이었는데요. 우리 돈으로 2300억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이 핫소스는 미국에서 보낸 택배로, 호주 공항에서 통관 검사를 하다가 마약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이 배송지를 추적해 현장에서 4명을 체포했습니다.

4. 9분 안에 먹으면 상금…6㎏ 거대 햄버거

무게만 6㎏에 1만 칼로리나 되는 이 햄버거. 9분 안에 먹으면 우리 돈으로 약 38만 원가량의 상금을 줍니다. 태국의 한 식당에서 하는 이색 이벤트인데요. 최대 3명까지 함께 도전할 수 있지만 워낙 양이 많다 보니 성공하는 팀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식당 주인은 많은 사람이 햄버거를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만 질식 위험이 있으니 절대 무리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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