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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뒤집혀 1명 사망·2명 실종…전국 곳곳 사건사고

입력 2017-10-28 15:36 수정 2017-10-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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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7일)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 바다에서 선원 8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수정 기자입니다.

[기자]

해경 수색대가 뒤집어진 배 위에서 바다에 빠진 선원을 끌어 올립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전남 신안 가거도 북서쪽 18.5km 해상에서 선원 8명이 타고 있던 어선 J호가 전복됐습니다.

선원 4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선내에서 발견된 박 모씨는 병원 이송 중 숨졌습니다.

해경은 오늘 아침 8시 30분쯤 선내에서 선장 한모씨를 추가로 구조했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J호는 닻을 내리던 중 선체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바닷물이 다량으로 유입돼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화면제공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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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에는 충북 음성군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노동자 5명이 산소 결핍으로 쓰러졌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A씨가 3t 옥사이신 탱크 내부에서 작업 중 쓰러졌고,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신모씨 등 4명이 탱크에 들어갔다 가스에 질식된 겁니다.

이들은 현재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화면제공 : 충북 음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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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25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 한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톱밥 5t 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제공 : 경남 김해소방서)
(영상편집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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