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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테러 규탄 집회…34개국 정상들도 함께 행진

입력 2015-01-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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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파리에서는 테러 규탄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해 34개 나라 정상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계속해서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에서 온 지도자들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함께 테러를 추방하자며 팔짱을 낀 34개 나라 정상들의 모습에 시민들도 박수를 보냅니다.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 우리는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관용 등을 함께 지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행사에 파리에서만 150만명 정도가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최소 370만 명이 길거리로 나왔다고 추산했습니다.

시위 참가자 수로는 프랑스 역대 최다입니다.

[마뉘엘 발스/프랑스 총리 : 자유와 관용을 사랑하는 프랑스 시민의 힘과 자긍심을 보여줄 것입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테러 척결을 위해 인터넷과 국경 출입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데 다른 나라 장관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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