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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러시아군 "시리아서 미확인 무인기 격추"

입력 2018-05-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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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아침 새로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시리아에 있는 러시아 공군기지에 무인기 한대가 접근을 해서 러시아 공군이 격추시킨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최근에 이런 일이 또 몇번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어떤 의도의 드론이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거죠?

[기자]

네, 아직까지 어떤 의도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을 지난 21일 밤에 시리아에 있는 헤메이멤 러시아 공군기지에 무인기, 드론이 날아왔고 곧바로 격추됐습니다.

이 사건을 보도한 러시아 통신사는 당시 사상자나 시설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2015년 9월부터 시리아내 전투에 개입했고, 정부군을 지원해 전투를 벌이면서 시리아 내전의 흐름을 역전시켰습니다.

이번 무인기는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일대의 반군을 완전히 소탕했다고 선언한 뒤에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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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쿠바 여객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여성 3명 중 2명이 생존을 위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이 치료받고 있는 아바나 소재 병원에서 브리핑을 했는데 생존자 3명은 모두 쿠바 여성으로, 위독한 상태고 특히 2명의 상황은 더 안 좋다고 밝혔습니다.

23세 여성은 심각하게 머리를 다치고 신경이 손상됐고, 39세 여성은 전신의 40% 이상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쿠바 정부는 현재까지 사망자 3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 어제 소식 전해드렸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미 무역 흑자를 중국이 어떻게 줄일지는 나오지 않아서 갈등의 요지는 남아있다고도 보도해드렸었는데,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비슷한 평가를 한 것 같네요?

[기자]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CNBC 방송에 출연해 "미중 무역 협상에서는 승자는 없고, 양쪽 모두 패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 무역수지 불균형은 경제 구조적 차이때문이라며 협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조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무역적자 축소'가 아니라 미국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초점을 맞췄어야 한다면서 "어리석은 협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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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국내 30대 주식부호들의 올해 주식재산이 5% 줄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연초 이후 코스피 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장 주식 평가가치가 올해 들어 소폭 감소한데 따른 것은데요.

특히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크게 줄었는데, 3조 9천 여억원에서 2조 9천억원 가량으로 1조원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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