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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변압기로 차량 돌진…2500여 가구 정전

입력 2018-05-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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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고요. 인명피해도 있었고 시설 피해도 많았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변압기로 차량이 돌진해서 정전으로 이어진 사고도 있었는데, 이것도 비로 인한 사고인지 지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사고 경위 어떻게 되나요?
 

[기자]

일단 폭우로 인한 사고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 졸음 운전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세종시 종춘동 종촌초등학교 앞에서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지상에 있던 변압기를 들이받은 사고입니다.

이로 인해 인근 아파트 2500여 가구가 정전되며 불편을 겪었습니다.

+++

다음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오늘 아침에 내놓은 아파트단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염 물질을 분해하거나 흡착하는 특수 페인트를 아파트 외벽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아파트 저층에는 담쟁이 등이 자라도록 해 미세먼지를 빨아들인다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앵커]

미국 학교에서의 총격 사건, 또 있었네요?

[기자]

일리노이주 북부 딕슨고등학교에서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에 발생했습니다.

해당 학교 학생이 등교시간에 총을 들고 나타났고 교내 체육관 근처에서 총을 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학교경찰관이 총격범을 쫓아가자, 총격범은 경찰관을 향해서도 총탄 여러 발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격범은 대응 사격을 한 경찰관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붙잡혔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끝으로 방금 들어온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에 경기도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팔당역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서울 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경의중앙선 전철과 강릉선 ktx 열차 일부 운행이 차질을 겪으면서 출근길에 나선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이야길 했고요.

사고 원인은 낙뢰로 인한 단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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