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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택가에서도 1.5m 깊이 싱크홀…경전철 공사 탓?

입력 2014-08-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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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잠실과 여의도 등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강북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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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지난 23일, 강북구 인수동 주택가에 위치한 한 교회 야외 주차장에 싱크홀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파란 천막으로 덮여 있는 바로 저 곳입니다. 지금은 바리케이트로 막아놓은 상태인데요.

이번 싱크홀은 둘레 3m, 깊이 1.5m 가량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 측은 우이~신설 경전철 연장선 공사가 시작된 후로 앞마당 아스팔트와 외벽에 금이 가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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