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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해역서 '난민 4500여명 구조'…배 9척 등 동원

입력 2015-09-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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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인근 바다에서 대대적인 구조 작업이 펼쳐져 난민 4500여명이 구조됐다고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구조작업에 참여한 '국경없는 의사회'는 리비아 해안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에서 배 9척과 구명정 12척이 동원돼 난민들을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20여 차례 구조작업에서 구출된 사람들은 시리아 외에 리비아,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등 북동부 아프리카 출신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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