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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나도 난민이었다"

입력 2015-09-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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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리아 난민 여아 2명 해안서 숨진 채로

터키와 그리스 해안에서 연 이틀 시리아 난민 여자아이 두 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18일엔 터키 해변에서 네 살 배기 여아가, 19일엔 그리스 쪽에서 다섯살짜리 여아가 각각 타고 있던 난민보트가 전복되며 목숨을 잃었습니다.

2. 반기문 유엔총장 "나도 난민이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의 유명 TV 토크쇼에 나와, 자신도 어릴 때 난민이었다며 유엔이 난민 문제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CBS의 간판 프로그램인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 반 총장은 여섯 살 때 한국전쟁이 터져 난민이 됐으며 유엔으로부터 음식과 물, 교과서 등을 지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3. 한국계 뉴욕 의원, 맨손으로 강도 잡아

미국 뉴욕의 한인 타운인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한국계인 뉴욕주 하원의원이 달아나는 강도를 맨손으로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사무실로 출근하던 론 김 의원은 한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강도를 목격하고, 맨손으로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4. 강제징용 115명 유해 '귀향'…합동장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강제 징용됐다 숨진 조선인 115인의 넋을 기리는 합동장례식이 오늘(19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의 유골은 한일 민간단체 회원들의 노력으로 발굴됐으며 지난 11일, 일본 훗카이도를 시작으로 교토, 도쿄 등을 거쳐, 어제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장례식을 마친 뒤에는 화장을 거쳐 내일 파주 서울시립묘지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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