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히든싱어2'에 출연한다.
11월 9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2'에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에 이어 다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주현미는 '히든싱어2' 첫 여성 출연자이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눈물의 부르스', '잠깐만', '또 만났네요' 등을 히트시키며 1980-90년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현미는 "29년 가수 생활하면서 저를 따라하는 모창 가수를 본 적이 없어 정말 기대된다"며, "녹화 전날에는 많이 설레고 긴장 돼,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또한, 주현미는 "저도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자 선배님 모창 선발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모창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980-90년대 추억의 트로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히든싱어2' 주현미 편은 11월 9일(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