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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지난해 보험사 순익 7조 8000억…33% 급증

입력 2018-02-08 09:03 수정 2018-0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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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 보겠습니다. 국내 보험사들이 지난해 순이익이 큰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인데요,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7조 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는데 어떤 요인들 때문이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지난해 7조8천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이는 2016년에 비해 33% 늘어난 규모입니다.

금리 상승으로 적립금 부담이 줄고 투자수익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3%에서 80.9%로 낮아진 것도 순이익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1년 전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 등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올린 바 있습니다.

+++

다음은 국토교통부가 조금 전 발표한 대규모 리콜 소식 전해드립니다.

19개 차종 3만8천대에 이릅니다.

기아차 쏘렌토의 경우 주간 주행등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고 르노삼성의 QM6는 뒷좌석 열선 결함으로 인한 탑승자 화상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재규어 F-페이스는 계기판 오작동 가능성 시트로엥 DS파이브는 에어백 문제로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앵커]

그리고 미국 매티스 국방장관이 북한을 겨냥해서 한 말이 있습니다. 미국이 소형 핵무기 개발을 늘리기로 한 것에 대해서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백악관 브리핑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일부 국가, 특히 한 나라가 재래식 전투에서 소형 폭탄을 사용할 경우 미국이 대형 폭탄으로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오판을 할 수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저강도 핵폭탄을 만들어 '오판하지 말라'고 얘기해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교묘한 국지 도발을 하게되면, 미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미 언론들은 여기서 언급된 '특히 한 나라'는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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