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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산사태 현장, 악천후로 수색 난항…사망자 50명

입력 2014-08-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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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히로시마에서는 기상악화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일본 히로시마.

지난 23일 시신 9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는데요, 실종자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38명에 이릅니다.

현장은 악천후 때문에 구조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당국은 경찰과 소방, 그리고 자위대 등 현장에 투입하는 인력을 3천명으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한 2차 산사태 등의 우려로 구조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참사 6일째인 오늘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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