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가 감동한 차인표 감사패 화제, 무슨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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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가 감동한 차인표 감사패 화제, 무슨 내용이길래…

입력 2013-07-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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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감사패'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화제를 모았다.

1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예능에 동반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차인표는 무릎을 꿇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내용에는 "마누라 어디야. 마누라 빨리와. 마누라 잘 웃고, 수다도 잘 떨고, 몸매도 착하고 마음은 더 착해. 만나서 반가워. 살아서 고마워. 마누라 사랑해"라는 자작시를 담아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신애라는 "정말 좋다. 내가 원하는 건 이런거다. 이런 표현을 해주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차인표 감사패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인표 감사패, 너무 부러웠다" "차인표 감사패, 내 남편이 보고 좀 배워야할텐데" "차인표 감사패,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듯" "차인표 감사패, 신애라와 평생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땡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