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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라 이끌도록 선택해줘 영광"…바이든 "모든 미국민의 대통령 되겠다"

입력 2020-11-08 02:40 수정 2020-11-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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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나라 이끌도록 선택해줘 영광"…바이든 "모든 미국민의 대통령 되겠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대선 승리 소식을 전한 직후 본인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이끌도록 미국이 나를 뽑아준 것에 대해 영광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후보는 "나를 뽑았든 뽑지 않았든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바이든 후보가 공식 성명도 냈다고 전했습니다.

외신은 바이든 후보가 "분노와 거친 수사를 뒤로 하고 하나가 될 때"라며 "통합하고 치유할 시간이며 미국인이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은 승부처였던 펜실베니아에서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20명을 확보하며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수인 273명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CNN 방송 등은 바이든 후보가 7일 밤(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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