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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국방장관 "미국 공격하면 전쟁 치를 것"

입력 2017-08-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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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아침에도 미국에서 또 북한에서 들어온 속보들이 많습니다. 저희 뉴스 시작하기 직전에는 북한 김정은이 어제 괌 포위사격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습니다. 아침앤 지금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앞서 북한이 8월 중순에 보고를 하겠다 했었는데 김정은이 보고를 받았다는 소식이 오늘 아침에 전해졌고 미국 국방장관의 발언도 새로 전해졌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조금 전 "북한이 미국을 공격하면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괌 포위사격 엄포를 한 것과 관련해 "괌은 잘 보호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하면 곧바로 포착해 요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어제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김락겸 전략군사령관으로부터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의 행태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을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미국이 망동을 계속 부리면 중대결단을 하겠다"라고 위협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아울러서 " 언제든 실전에 돌입할 발사태세 갖춰라" 지시를 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2분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조미료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분만에 꺼졌는데요,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 동 중 170㎡와 일부 반제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애플이 아이폰에 '구글 검색' 깔아주고 연간 수조권의 돈을 받고 있다고요?

[기자]

구글이 연간 30억 달러 우리 돈 3조4000억 원 가량을 애플에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 분석기관인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에 구글 검색을 깔아주는 대가로 이런 천문학적인 금액을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애플과 구글은 이와 관련한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인데요. 프랑스 파리의 한 작은 식당에 차량이 돌진해 8세 소녀가 사망하고 최소 5명이 다쳤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사건 직후 운전자를 체포했다며 고의성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는 고의사고이긴 한데 테러관련성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가 나오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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