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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지질연구소 "함북 길주에서 규모 5.6 지진 발생"

입력 2017-09-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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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시간 오늘(3일) 낮 12시 29분쯤 북한지역에서 규모 5.6, 합참에서는 5.7이라고 수정을 했는데요. 인공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미지질연구소에서는 5.6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연지환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 USGS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오늘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시각 12시29분입니다.

진앙의 깊이는 10km라고 덧붙였습니다.

USGS는 이어, 조금전 규모를 6.3으로 늘려 다시 발표했습니다.

중국 지진국은 이와 관련, 북한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앙 깊이는 0㎞로 미국 관측기구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중 지진국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진 깊이가 0미터로 기록돼 인공지진으로 보인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CNN 방송도 북한 지진 소식을 속보로 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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