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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꽃 축제 보려다…옥상 환기구서 추락

입력 2017-10-01 21:28 수정 2017-10-0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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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꽃 축제 보려다…옥상 환기구서 추락

어제(30일) 저녁 7시쯤, 세계 불꽃축제를 보려고 노량진 수산시장 건물 옥상에 올라간 여자 아이 두 명이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밟고 있던 환기구 덮개가 깨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보육교사가 훈육한다며 여아 발가벗겨

서울 구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 교사가 6살 여자 원생의 옷을 벗기고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보육 교사는 원생들이 보는 앞에서 아이를 발가벗기고 서있게 한 혐의를 받았는데, 교사는 아이가 자신의 옷 속에 손을 넣는 버릇이 있어 고쳐주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의사진료 연간 16회'…OECD국 중 1위

2015년 기준 우리 국민 한 명이 의사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6번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습니다. 환자 1인당 평균 입원 일수도 연간 16일로, OECD 평균보다 두 배나 길었습니다.

4. 551억 달러…지난달 월간 수출액 사상최대

지난 달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늘어난 551억 3천만 달러로, 통계가 집계된 이래 월간 수출액으로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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