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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크레인서 인부 4명 추락…형제 사망

입력 2016-12-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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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레인서 인부 4명 추락…형제 사망

오늘(12일) 오후 1시 30분쯤 충북 청주의 한 공장에서 크레인에 올라 외벽 보강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작업대가 뒤집히면서 8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3살 서모씨 형제가 숨졌고, 서씨의 또 다른 동생과 근로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를 비롯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경주 3.3 지진…대구·울산서도 흔들려

오늘 저녁 5시 53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울산과 대구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 9월 12일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습니다.

3. 홋카이도 눈폭탄…항공기 181편 결항

일본 북부 홋카이도에 29년만의 폭설이 내리면서 2천500여명의 승객이 공항에서 밤을 새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10일 부터 내린 눈은 호로나카이에 95cm, 삿포로시에 59cm를 기록했는데요,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선 활주로 제설작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최소 181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4. 세계 최장 '57㎞ 알프스 터널' 개통

알프스 산맥을 관통하는 총 길이 57km의 세계 최장 터널이 개통됐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와 이탈리아 루가노를 잇는 고트하르트 터널이 17년만에 완공되면서 중부 유럽 횡단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인데요. 깊이도 산 아래 2.3km로 세계에서 가장 깊어 환기 시스템이 없다면 터널 내부 온도는 섭씨 46도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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