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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계 전직 의원들 창당 없을 것"

입력 2012-03-06 16:27

"공천 탈락자들 재심청구와 무소속 출마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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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자들 재심청구와 무소속 출마 이해된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은 6일 "공천에서 탈락한 민주계 전직 의원들의 집단적인 탈당과 창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목포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에서 탈락한 소위 민주계 전직 의원들이 '민주동우회를 구성해서 신당 결성을 하자'는 요구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은 "정당 차원의 조직적 반발보다는 재심을 청구하고, 당선 가능성이 있다면 무소속 출마는 이해된다"면서 "어제까지 접촉한 결과 집단적 창당 수순은 밟지 않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상에 어떤 당이 최고위원, 공심위원, 총선기획단, 친노 핵심은 전부 단수공천을 해 놓고 최고위원 중 유일하게 면접시험을 보고 맨 마지막에 공천을 받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박 위원은 "금귀월래(金歸月來)를 1년 52주 중 50주 이상을 하면서 목포시민과 동고동락했다"면서 "목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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