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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후쿠시마 원전 내부 첫 공개…훼손 심각

입력 2017-07-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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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배출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 모습이 사고 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수중로봇이 촬영한 3호기 격납용기 내부의 모습입니다.

녹아내린 핵연료는 구조물과 뒤섞여 잔해로 남아있고, 원자로 아래 있어야 할 작업용 금속제 발판은 녹아서 사라지는 등 내부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하지만 훼손 정도를 파악했을 뿐 녹아내린 핵연료의 정확한 위치는 알아내지 못했는데, 도쿄전력은 더 자세한 조사를 위해 오늘(21일) 다시 로봇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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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300m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밧줄을 이용한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인도 북부 히마찰 프라데시에서 승객 30여 명을 태운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면서 최소 2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의 낡은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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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덮칩니다.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이 사고,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가 쓰러지면서 2대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는데, 다행히 탑승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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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는데,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에게 학대당했던 그는 최근 약물과 알코올에 중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속한 린킨파크는 남성 6인조로 전 세계에서 6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그래미상을 2차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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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서 놀던 미국 소년이 우연히 120만 년 전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뉴멕시코 주에 위치한 집 주변에서 동생과 놀던 이 9살 소년.

정체 모를 물건에 걸려 넘어졌는데 자세히 보니 뼛조각이었습니다.

전문가의 연구 결과, 코끼리들의 조상이자 1만 년 전에 멸종된 '스테고마스토돈'의 화석으로 파악됐는데, 발견된 화석은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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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의 디즈니랜드를 찾은 10살 소년과 12살 소녀.

미키마우스를 만난 뒤 갑자기 울음을 터트립니다.

지난 3년간 자신들을 돌봐준 위탁 가정에 입양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건데, 어렵게 입양 승인을 받아낸 부부가 남매를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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