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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 선전 월마트서 흉기 난동…11명 사상

입력 2017-07-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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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마트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1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중국 선전시에 있는 월마트가 끔찍하게 변했습니다.

무직인 30대 남성 장모씨가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경찰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데, 장씨의 가족들은 그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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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호주 여성이 폭력 사건을 911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여성은 한밤 중에 집 주변이 시끄러워지자, 911에 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 같다는 신고전화를 걸었습니다.

이후 집 밖으로 나갔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당시 총을 쏜 경찰의 신체 카메라(바디캠)가 켜져 있지 않았다면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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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의 한 리조트에선 3살짜리 아이가 폭염 속 자동차 안에 방치돼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이는 약 1시간 동안 차량에 갇혀 있다가 구조돼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라스베이거스의 기온이 40도에 육박했고, 차량 내부의 온도는 70도 이상 치솟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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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한 박물관에 있던 전시물이 도미노처럼 쓰러집니다.

깜짝 놀라서 수습하려고 애쓰는 이 여성.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다가 균형을 잃으면서, 뒤에 서있던 10여개의 작품이 순식간에 쓰러진 겁니다.

당시 전시된 작품은 60개의 왕관들로, 여성이 물어줘야 할 금액은 약 2억 6천만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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