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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필리핀 6.5 강진…2명 사망·100여명 부상

입력 2017-07-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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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의 한 섬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길을 가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주저 앉아있습니다.

필리핀 레이테 주 카낭카 마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건물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발생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일부 도로가 파손됐고,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정전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화산 및 지진 학회는 여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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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0대 여성이 남편과 자녀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지아주 외곽의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가족들이 발견됐는데요.

1명의 자녀가 살아남았지만 부상이 심해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이 여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웃들에 따르면 여성은 얼마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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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자동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고급 스포츠카, 포르셰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차량 12대가 불에 타서 피해 규모가 13억 원이 넘을 것으로 포르셰 측은 예상했습니다.

화재 발생시간은 새벽 3시쯤이었는데 경찰은 G20 정상회담과 관련한 방화 사건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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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바티칸 서열 3위인 조지 펠 추기경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서 물의를 빚었는데요.

이번엔 교황 측근의 비서가 마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교황의 보좌진 중 한 명인 프란체스코 코코팔메리오 추기경의 비서를 마약 혐의로 체포했다고 바티칸 경찰이 밝혔습니다.

그는 교황청 소유의 아파트에서 마약에 취한 채 동성애 파티를 지속적으로 벌여왔습니다.

이웃들의 신고로 발각됐는데 이 소식을 들은 교황은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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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1대가 추락하는 듯한 이 영상.

10km 높이의 러시아 상공에서 촬영된 건데요.

사실, 보잉 787 여객기가 비행운을 만들어내는 장면입니다.

우연히 같은 상공을 지나던 다른 여객기의 승객이 촬영한 영상인데요.

비행운은 대기를 지날 때 여객기가 남기는 긴 형태의 구름으로, 연료가 연소된 후 배기가스에 포함돼 있던 수증기가 냉각되면서 생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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