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슈토크] 박지원 "충격적 검찰인사 단행…'추다르크'다워"

입력 2020-01-09 14:38 수정 2020-01-09 15:1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인터뷰를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어제(8일)저녁 법무부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에 대한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졌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역시 추다르크 다워…전격 교체 단행]

[앵커]

박 의원은 애초 언론 인터뷰에서 "추 장관이 청와대가 뜻대로 인사를 할 분도 아니고, 일부에서 예측하는 대로 윤석열 총장 및 사단을 내치는 수준의 인사를 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했었는데요.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인사 협의'를 두고 하루종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법무부는 윤 총장을 법무부 청사로 불러 인사 협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대검은 "인사안을 먼저 보내와야 의견개진도 가능하다"며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 인사안을 놓고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충돌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Q. 법무부-검찰 '인사 협의' 신경전…어떻게 보나?
· 추미애 "배려했는데 검찰총장이 거역한 것"
· 추미애 "가장 형평성 있고 균형 있는 인사"
· 한국당 "추미애, 검찰총장 의견 묵살…법규 위반"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검찰총장 의견 듣는 관행 있지만 결국 인사권자는 대통령.]

[앵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어제 청와대에서 기자들을 만나 검찰 인사를 앞두고 검찰 반발과 관련해 "모든 부처의 고위공직자 임명에 대한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했는데요.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제저녁 추 장관의 검찰 인사 뒤 대검 간부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모두 해야 할 일을 했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나도 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테니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달라"는 격려했다고 합니다. 윤 총장, 핵심 참모들이 대거 교체된 상황에서 기존의 수사 이어가는데 방향성은 그대로 쭉 갈까요?

 
[이슈토크] 박지원 "충격적 검찰인사 단행…'추다르크'다워"


Q. 청 "사표 내면 다 받는다" 강경 입장…이유는?
Q. '순응'이냐, '항명'이냐… 윤석열 총장 행보는?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추미애, 검찰국장 비검사출신 임명설은 오보라고 발언. 좌천성' 인사 당사자들 항명할 가능성 없어.]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르면 오는 7월쯤 출범할 전망인데,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라 불리는 특수통 검사들의 대대적인 교체가 공수처 출범과 연관 있을까요?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총선결과에 따라 공수처 설립 방향도 영향 받을 것]

[앵커]

추 장관이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를 단행한 날, 딸 표창장 위조 혐의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보석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 정경심 보석 허가 받아들여질 가능성 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한동훈·박찬호 교체…윤석열 총장 '핵심 참모' 물갈이 문 대통령 만난 뒤 인사 단행…윤 총장에 '경고' 메시지 "윤 총장 의견 들었나"…인사위원회서도 '미청취' 지적 검찰, '물갈이 인사' 입장 발표 안 해…'집단행동' 없을 듯 법무부 "인사 의견 내라" vs 검찰 "먼저 안 만들라" 충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