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바른정당 당사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샘이나 기자, 유승민 후보는 어제(8일) 자정까지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투표는 대구에서 한다면서요?
[기자]
어제 마지막 선거 유세를 서울 홍대 앞에서 마무리한 유승민 후보는 젊은 보수층의 소신 투표를 강조했는데요.
유세를 마치자마자 대구로 향했습니다.
유 후보는 약 30분쯤 뒤인 오전 8시 30분, 부인 오선혜 씨와 함께 투표소로 향할 예정입니다.
유 후보는 자신의 주소지에 따라 대구시 동구에 있는 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게 되는데요.
오늘 투표를 마친 뒤에는 역시 대구에 있는 모친의 자택을 찾아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앵커]
유승민 후보, 대구에 있다가 조금 뒤에는 서울로 오는 거죠?
[기자]
네, 맞습니다. 투표를 마친 유 후보는 다시 서울로 올라올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제가 있는 이곳 바른정당 당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 현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유 후보는 당선자가 윤곽을 드러내는 오후 8시 이후에는 이곳 여의도 당사로 나와 당직자,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과정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