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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들어간 신분증 꼭 지참해야…투표 시 유의점은?

입력 2017-05-09 08:06 수정 2017-05-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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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투표할 때 유의해야 할 점 많이 강조해주셨는데, 왜냐면 조금은 이른 시간이고 투표를 하실 분들이 많기 때문에 계속 강조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이 아침 시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계속 강조해드려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전투표는 어디서든 하실 수 있었잖아요. 오늘은 지정된 투표소에서 가셔야 하고요.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신분증 꼭 챙기셔야 합니다. 후보자가 많죠, 15분이나 되고 2분은 사퇴를 했지만 기록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용지가 길고, 그만큼 도장을 찍을 칸이 좀 좁다는 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유한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19대 대선 투표는 전국 약 1만 4천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합니다.

보궐선거여서 역대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됐습니다.

사전투표 때와는 달리 선거 당일에는 정해진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자신의 투표소는 집으로 배달된 선거 공보물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그리고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사전 투표에서도 좁아진 기표란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이전보다 세로가 0.3cm 줄어들어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그러나 기표란의 선을 넘어가도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만 명확하면 폭넓게 유효표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기표를 잘못했거나 기표 뒤 마음이 바뀌어도 공직선거법상 유권자 1명당 1장의 투표 용지만 주어지기 때문에 투표 용지는 교환이 안 됩니다.

투표 용지를 훼손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투표 인증샷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표소 안이나 투표 용지를 촬영하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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