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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D-2…여당 '평택' 야당 '김포' 유세 총력

입력 2014-07-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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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니 총선이라고 불리는 7.30 재보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오늘(28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전을 벌이며 총력을 기울입니다.

곽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경기도 평택에서 오늘 오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유의동 후보에 대한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김무성 대표 등은 이어 수원 영통 지역을 돌며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말 '서울 동작을' 지원유세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좁혀진 데다 사전투표율도 높게 나오자, 긴장한 지도부가 이 지역에 대거 출동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려면 원내 안정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합니다. 여러분 단 1석이 우리에겐 절박합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가 혁신 여당 대 야합 야당의 대결"이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세워 단일화 효과 차단과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도 오늘 경기 김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두관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당 지도부는 또 수원과 평택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세월호 심판론을 펴며,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철수/새정치연합 공동대표 :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6월에 했던 약속도 안 지키는데 지금 1번 후보들 공약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새정치연합은 수도권 지역에서의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공천 잡음이 수그러들고 있다고 보고 단일화 바람몰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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