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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장미희 vs 나영희, 두 사돈의 팽팽한 기싸움나영희

입력 2014-07-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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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장미희 vs 나영희, 두 사돈의 팽팽한 기싸움나영희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연출: 한철수 | 극본: 호영옥 |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극중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급변화하는 사건전개로 결말을 향해 달려가며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의 나영희와 장미희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화제다. 극중 사돈 지간인데다가 심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두 배우의 빅 매치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지난 30일 방송에서 정민(현우성 분)으로 인해 검찰 출두까지 명령 받은 미나 母 선주(장미희 분)가 백대표 母(나영희 분)을 찾아간 모습이 비춰졌다. 선주는 백모친에게 정민을 끌어들인 일에 대해 경고하려다 되려 미나(박정아 분)의 아들 윤우의 친부에 대한 문제로 반박을 당했다. 하지만 선주는 굴하지 않고 화영(윤지민 분)의 얘기로 맞받아치며 백모친을 당황시킨 것. 이어 미나를 만난 선주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윤우에 대한 이야기와 조사 받는 동안의 업무를 지시했다.

사실 이 만만치 않은 두 사돈의 기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미나와 백기하(류태준 분)의 결혼 전 혼인계약서 문제부터 시작해서 결혼 후에도 회사와 아이 문제에 관련해서 항상 대립하고 있었던 것. 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묘한 분위기로 신경전을 벌이던 그들의 관계는 악화되어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특히 재벌가를 책임지는 여성으로써 우아한 말투임에도 카리스마를 내보이는 배우 장미희와 날카로운 눈매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배우 나영희의 실감나는 연기가 더해져 더욱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에서 미나는 모든 사건의 원인인 정민과 싸울 것을 예고했다.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는 신애, 미나 그리고 다시 등장한 화영의 모습이 비춰지며 세 여자의 감회 어린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국면을 맞은 그들이 의기투합해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 또한 커져가고 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찰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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