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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헤어진 여친 마음 돌리려" 강도 자작극

입력 2016-04-25 09:00 수정 2016-04-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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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려고 황당한 자작극을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한 남성이 배를 움켜잡고 편의점으로 들어옵니다.

강도가 흉기로 찔렀다며 도와달라고 하는데요. 이내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합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순찰차 24대와 경찰관 54명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는데요.

알고 보니 강도는 없었고, 모두 이 남성의 자작극이었습니다.

결별한 여자친구가 강도를 당했다고 하면 동정심에 마음을 돌릴거라고 생각해 이런 자작극을 벌였다는데요.

이 철없는 남성! 결국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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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앞범퍼가 부서진 채 인도 위에 멈춰있습니다.

어제(24일) 낮, 서울 응암동에서 70대 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한복 가게로 돌진했는데요.

박씨와 70대 동승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과실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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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수십 마리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헤엄칩니다.

어제 낮, 경남 통영항 앞바다의 모습인데요. 먼 바다에서 활동하는 긴부리참돌고래가 이렇게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떼로 발견 된건 이례적인 일이라고합니다.

한 시간 동안 항구 주변을 맴돌다, 해경 순찰정의 안내를 받으며 먼 바다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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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쉽게 볼 수 없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모습, 만나볼까요.

멸종위기 2급 동물인 담비인데요. 월출산 저수지에 나타났습니다. 해가 저물자 수달과 삵도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속리산에서도 담비와 오소리, 고라니가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최근까지 속리산과 월출산 국립공원에 설치된 무인센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인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은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등산객들은 지정된 탐방로에서 벗어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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