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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긴장감 고조…화천 일부 초등학교 24일 휴업

입력 2015-08-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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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긴장감 고조…화천 일부 초등학교 24일 휴업


접경지 긴장감 고조…화천 일부 초등학교 24일 휴업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비롯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접경지역인 강원 화천군의 일부 초등학교가 24일 휴업을 한다.

23일 화천군에 따르면 북한의 추가 도발이 우려됨에 따라 대피 지역내 산양초등학교에 대해 휴업결정을 내렸으며 대피 주민 중 중·고교생 12명은 현장학습을 진행하기로 했다.

산양1~3리 등 대피 주민 200여명 중 초등학생은 25명, 유치원생은 10명, 중고등학생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군 오경택 계장은 "민관군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화천을 수호하는 군부대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요청을 했고, 화천군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결정을 받아드렸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낮 시간 생업을 마치고 다시 대피시설로 모여 판문점 내 평화의 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주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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