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울시 "신천지 시설 303곳 중 202곳 폐쇄조치"

입력 2020-03-06 15:06 수정 2020-03-06 15: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코로나19 관련한 전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박병현 기자, 먼저 코로나 확진자가 새로 나온 곳부터 짚어 주시죠?

[기자]

경남지역 추가 확진자는 오늘(6일) 오전 9시 기준, 2명이 추가됐습니다.

창원에서 1명, 창녕에서 1명이 더 늘었습니다.

창원에 사는 45살 여성은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로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같은 병원 간호사의 접촉자입니다.

창녕 거주 확진자는 26살 남성으로 동전노래연습장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의 형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지역 확진자 수는 모두 76명이 됐습니다.

부산에서도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는데 중학교 교사로 전해집니다.

[앵커]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의 감독도 더 강해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서울시는 오전 브리핑에서 제보 등 여러 경로로 파악한 신천지 시설 303곳 중 202곳을 신천지 시설로 파악하고 폐쇄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신천지에서 처음 제공한 170개소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시설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남은 12곳은 신천지 시설인 게 불분명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일부 의료기관에서도 마스크 부족현상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자체에서 나서서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면서요?

[기자]

제주도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2만 4000매를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 공적 판매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지만 마스크 공급이 제한되면서 일부 의료기관에서도 마스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의료기관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현장영상] "경북서 123명 늘어…신규 확진자 중 56명 경산시" 일본, 한국발 입국자 '2주 격리' 규제 강화…사실상 '금지' '동전노래방' 확산 조짐…이 와중에 동선 숨긴 노래방 직원 '마스크 구매' 1주에 1인 2장 제한…사상 첫 '배급식 판매' 마스크 하루 생산량 1400만장으로 확대…조달청 관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