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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중국 지린성서 규모 5.7 지진…피해 파악은 아직

입력 2018-05-28 08:33 수정 2018-05-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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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새벽에 중국 길림성에서 지진이 났습니다. 그런데 규모가 5.7이라 어느정도 피해가 있는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피해가 어느정도인지 나왔습니까?
 

[기자]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중국 동북부 길림성 송원시 북서쪽 17km 지점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지진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 50분, 우리 시간으로는 새벽 2시 50분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3km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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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어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도입된 한글도메인의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한글도메인 등록 건수는 지난달 8만 7611건으로 2012년 20만 여 건에 비해 11만 건이 급감했습니다.

게다가 한글도메인 이용률은 0.3%로 1%에도 못 미쳐 유명무실한 실정입니다.

한글도메인 이용이 저조한 것은 도메인을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보다 포털사이트 키워드 검색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기업들이 해외 고객 등을 고려해 영문도메인을 선호하는 점도 한글도메인 등록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 관광에 대해서 중국의 제한 조치들이 하나하나 풀려가고 있고, 지금 또 하나 볼 게 다음 달 중국 최대 방송 콘텐츠 시장이 열리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한국관이 다시 생긴다고요?

[기자]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TV페스티벌'에 한국공동관이 2년 만에 다시 오픈합니다.

그동안 한국 영화 등이 베이징에 상륙하면서 한한령이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는 낳았지만, 이번처럼 체감할 만한 공식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은 처음입니다.

방송가의 한 관계자는 "업계 동향을 보면 아무리 늦어도 하반기, 빠르면 5~6월에 한국 콘텐츠에 대한 중국 내 쿼터가 허용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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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인도양 참치 자원 어획 쿼터를 둘러싸고 국가별 대립각이 뚜렷하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해양수산부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도양참치위원회 제22차 연례회의'에 참석한 뒤 오늘 관련 내용을 밝혔는데요.

해수부는 "현재 인도양 수역에서는 황다랑어만 쿼터가 설정돼 있어 눈다랑어·가다랑어·날개다랑어 등 다른 어종까지도 설정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도양 연안국과 참치를 잡는 조업국 사이에 어획량 실적에 관한 조율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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