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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승골에 외신 극찬 "무리뉴의 꿈 깨뜨렸다"

입력 2013-12-18 10:52 수정 2013-12-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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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승골에 외신 극찬 "무리뉴의 꿈 깨뜨렸다"


기성용(24)이 극적인 결승포를 터뜨렸다.

기성용의 소속팀 선덜랜드는 강호 첼시를 꺾고 캐피털원컵 4강에 진출했다.

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3-2014시즌 캐피털원컵 8강에서 연장 후반 13분에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선더랜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에 교체돼 연장까지 포함해 약 60분을 뛰면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연장 후반 13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영국 언론들이 극찬했다. AFP 통신은 "기성용이 리그컵에서 첼시를 침몰시켰다"고 헤드라인을 전하며 "기성용은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시티에 이동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온 후 득점이 없었지만, 이번에 첫 골을 넣었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기성용이 결승 역전골을 넣어 선덜랜드의 드라마틱한 2-1 승리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기성용의 극적인 연장전 골로 선덜랜드를 리그컵에서 4강에 진출시켰다. 이로 인해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리그컵 트로피를 가져가겠다는 꿈이 깨졌다"고 했다.

기성용 결승골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결승골, 정말 대단했다" "기성용 결승골, 영어인터뷰도 멋지더라" "기성용 결승골로 첼시를 잡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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