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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불가능 땐 선장이 반드시 퇴선 명령 내렸어야"

입력 2014-04-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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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간 건, 해경의 구조함이 아니라 민간 선박이었습니다. 구조를 위해 급박히 달려간 주변 선박의 선장 연결돼있습니다.

조선 두라에이스의 문예식 선장님 나와 계십니까?



Q. 세월호 사고 당시 얼마나 떨어진 곳에 있었나?
[문예식/두라에이스 선장 : 사고 당시 세월호 2.1마일 거리에 위치.]

Q. 도착하셨을 때 세월호가 얼마나 기울었었나?
[문예식/두라에이스 선장 : 현장 도착 당시 세월호 40도 기울어져.]

Q. 승객들이 밖에 보였는지?
[문예식/두라에이스 선장 : 세월호 접근했을 때 주위에 퇴선 인원 없어.]

Q. 보통 어떤 내용을 VTS에 보고하게 돼 있나?
[문예식/두라에이스 선장 : 관제센터 해역에 들어가면 반드시 보고.]

Q. 채널 16번 오픈 해 놓는 건 맞나?
[문예식/두라에이스 선장 : 비상 상황시엔 16번 채널 이용.]

Q. 세월호 침몰지역, 해역 어떤가?
[문예식/두라에이스 선장 : 세월호 조난 위치는 맹골수도 벗어난 지역. 회복 불가능 땐 선장이 반드시 퇴선 명령 내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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