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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책임자, 무더기 특채? 선박안전공단 '황당한 채용'

입력 2015-07-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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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에 검찰이 관련 기관들을 대대적으로 수사했는데요. 선박 안전을 부실하게 관리한 실태가 드러나 유죄를 선고 받은 운항관리자 등 30여 명이 선박안전기술공단에 무더기로 특별 채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특채 합격자 중엔 세월호 출항 개시 때부터 월례 점검, 승선 지도 등 각종 점검을 담당했던 운항관리사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 해운조합을 대신해 선사 감독을 인계받은 기관입니다. 하지만 이번 특채 논란으로 안전 관리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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