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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하마스 무기거래 시도?…가자지구서 땅굴도 발견

입력 2014-07-28 08:34 수정 2014-08-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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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구요, 계속해서 눈길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 하마스가 무기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네,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많이 발사해서 무기가 바닥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 거래의 대상이 북한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서방 안보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하마스와 북한이 수십만 달러치의 미사일과 통신 장비 거래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착수금을 지급해서 북한이 조만간 무기를 보낼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한 관계자는 하마스가 계속되는 교전으로 무기 보충 방안을 찾고 있고, 북한이 하마스의 명백한 무기 공급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땅굴 30여 개를 발견했는데요.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무인기를 피해 무기를 이동하는데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땅굴도 북한 전문가의 조언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졌습니다.

뒤에서 전쟁을 지원하고 있는 북한이 세계적으로 더 고립되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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