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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곳 없는 가자지구…유엔 학교시설마저 폭격당해

입력 2014-07-25 08:55 수정 2014-08-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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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사람들은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어졌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구급차에서 끊임없이 사람들이 실려옵니다. 대부분 어린아이와 여성인데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병원 안은 정말 처참한 모습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가자지구에 있는 유엔 학교 시설이 폭격을 당했습니다.

이 폭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수십 명 발생했는데요. 이들은 대부분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유엔이 운영하는 건물 안으로 대피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사망자에는 유엔 직원도 포함돼 있는데요. 가자지구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17일 동안 유엔 시설이 피격당한 것은 4번째입니다.

얼마 전 팔레스타인을 방문했던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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