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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찾으려다 저격당한 팔레스타인 청년…현장 포착

입력 2014-07-23 08:49 수정 2014-08-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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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고요, 계속해서 눈길 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600명이 넘었죠?

네, 걷잡을 수 없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가족을 찾으려다 죽은 안타까운 사연도 있습니다.

가자지구, 폭격으로 망가져 버린 마을 위로 녹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와 봉사단체가 보입니다.

폭격으로 헤어진 가족을 찾아 친 팔레스타인 국제 연대의 활동가들과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고 중인데요, 그때 갑자기 총성이 들리고 남자가 쓰러집니다.

이스라엘 저격수가 쏜 총에 맞은 건데요. 일어나려고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봉사단은 총에 맞을까봐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는데요. 움직일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온 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네요.

그때 또 한번 총성이 울리고 남자는 곧 사망했습니다.

전쟁의 비극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이 영상, 정말 슬프고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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