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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음성' 판정 직원 '양성'으로…1명 추가 '총 28명'

입력 2020-03-18 07:20 수정 2020-03-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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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더 나왔습니다. 지난주 전수 검사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직원인데 어제(17일) 다시 검사를 했더니 양성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해수부 직원은 모두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0대 해양수산부 직원이 어젯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전직원 전수 검사를 했고, 이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발열증세를 보여 다시 검사를 하자 양성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해수부는 이 직원이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코로나 19에 감염된 해수부 직원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중 8명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해수부 식당과 사무실에 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8명 모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8명의 행적을 세부조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을 포함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직원들에 대해선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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