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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남녀 모두 '정리 안된 털', 2위는?

입력 2013-07-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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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남녀 모두 '정리 안된 털', 2위는?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가 화제다.

결혼 정보 회사 디노블은 최근 20~30대 미혼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환상을 깨는 이성의 모습'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정리되지 않은 겨드랑이, 다리 털(남 28%, 여 34%)'을 1위로 꼽았다.

이밖에도 여성들은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냄새(23%)', '각질투성이의 거친 발(19%)',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나온 군살(13%)', '상의탈의 등 지나친 노출(7%)' 등으로 응답했다.

반면 남성들의 경우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 나온 군살(25%)',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냄새(17%)', '깊게 파인 셔츠 등 지나친 노출(14%)', '각질투성이의 거친 발(12%)' 등을 환상이 깨지는 요소로 꼽았다.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신경써야겠구나"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공감은 되지만 왜 불공평한 느낌이지?"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남자도 다리털 제모하라고 하면 좋을까?" "여름철 환상 깨는 모습 1위, 땀냄새는 정말 싫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일보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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