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고준희양 친부, 딸 폭행 인정…사망 연관성은 여전히 부인

입력 2018-01-02 10:36 수정 2018-01-02 10: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고준희양 친부, 딸 폭행 인정…사망 연관성은 여전히 부인

고준희(5)양 친아버지는 딸이 숨지기 전 폭행 사실을 인정했지만, 폭행과 사망 연관성에 대해선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2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친부 고모(37)씨는 지난 1일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4월 완주군 자택에서 손과 발로 준희를 여러 차례 때렸다"고 진술했다.

폭행 강도와 부위에 대해선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

고씨는 "때린 적은 있으나 폭행이 준희의 사망 원인은 아니다"면서 "내연녀 이씨도 준희를 때리곤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의 폭행이 직접 사인일 수 있다고 보고 고씨와 내연녀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이불에 담뱃불 비벼 껐다"…화재로 어린 3남매 사망 "병원 응대 불친절"…50대 남성, 술 취해 응급실 방화 [단독] '위기 아동 발견시스템' 시행 좀 더 빨랐더라면… [단독] 묻힐뻔한 10대 무차별 폭행, CCTV가 '목격'했다 새벽에 옷가게 침입하고…홍대 앞 '술 취한 성탄 전야'
광고

JTBC 핫클릭